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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객원기자 소리터] 계명대신문 학생부족?!

계명대신문을 한 부씩 챙겨가는 학생들의 모습을 볼 때면 학교에 대한 관심과 계명대신문에 대한 작은 마음이 보이는 것 같아 마음이 훈훈해진다. 그래서 나도 학교가 어떻게 돌아가는지 알기 위해 계명대신문으로 손을 뻗는다. 하지만 신문을 읽고 나면 약간의 아쉬움이 남는다. 계명대신문인데도 뭔가 부족해 보인다.


신문의 첫 장에서 셋째 장까지는 그나마 학교에 대한 이야기지만 뒤로 가면 갈수록 계명대와는 멀어지는 것 같다. 시사, 문화, 학술 등 매 장마다 주제가 정해져 있어서 그에 맞는 내용을 싣는데, 교수나 전문가 원고의 비중이 크지 않은가에 대해서도 걱정스럽다. 학생들에게 정확한 정보 전달을 위한 것임은 알지만 그런 원고는 계명대신문만의 특별한 느낌이 부족한 것 같다. 과연 우리 학생들이 전문지식이나 칼럼을 보기 위해서 학교신문을 보는 것일까.


여론면의 독자마당처럼 우리학교 학과와 학년, 이름이 나오는 기사가 많아졌으면 좋겠다. 학생들의 인터뷰도 학교행사에 대한 감상이 아닌, 학생 스스로의 이야기를 할 수 있도록 말이다. 나는 계명대신문에서는 계명대 학생을 인터뷰해야한다고 생각한다. 꼭 큰 대회에서 상을 탄 학생만 인터뷰를 하는 것은 아니다. 계명대 학생은 누구든지 인터뷰할 가치가 있다. 도서관에서 공부를 하는 학생도, 레포트 쓰는 학생, 아르바이트를 하는 학생도 다 저마다의 이야기를 갖고 있을 것이다.


학과별로 학년별로 계명대 학생을 인터뷰하자. 다른 학과 학생들은 어떻게 학교생활을 하는지, 선배들은 어떻게 취업을 했는지, 학생들은 궁금해 할 것이다.


앞으로 학교의 진정한 주인공을 계명대신문에서 많이 만나봤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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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까운 AI] 지금 우리에게 다가온 미래, 올해부터 시행되는 ‘인공지능기본법’이란 무엇인가? 요즘 ChatGPT를 모르는 사람을 찾기 힘들다. 학생들도 스마트폰만 있으면 생성형 인공지능으로 단어 검색도 하고 자신의 일상을 ChatGPT와 공유하기도 한다. 전 세계적으로 인공지능 기술의 활용은 일상의 전 범위에 침투해 있고 우리나라도 인공지능에 관한 기본법을 2024년 12월 국회에서 통과시켰다. 바로 여러분이 아시는 ‘인공지능 발전과 신뢰 기반 조성 등에 관한 기본법(이하 인공지능기본법)’이다. ● 인공지능기본법은 우리 삶에 어떤 영향을 미칠까? 인공지능법을 연구하는 사람으로서 작년 한 해 가장 많이 받은 질문이 바로 이것이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인공지능기본법은 사용자를 보호하고 인공지능산업 발전을 위한 취지로 만들어진 법이다. 그러나 학술적으로 구체적인 면에서는 개정의 문제점을 안고 있기도 하다. 학술적인 문제점은 학자들의 몫이니 가장 핵심적인 개념 중 하나인 ‘고영향 인공지능’이라는 개념만을 소개해 드리고자 한다. 이 법에서는 고영향 인공지능의 개념을 ‘사람의 생명, 신체의 안전 및 기본권에 중대한 영향을 미치거나 위험을 초래할 우려가 있는 인공지능시스템으로, 다음 각 목의 어느 하나의 영역에 활용되는 것’이라고 상정했다. ● 고영향 인공지능이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