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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에 길 묻다’시집을 발간한 황무룡(일반행정학·85학번)동문

“격식에 얽매이지 말고 창의력 있는 자신만의 세계를 구축해 나가야”


우리학교 황무룡(일반행정학·85학번) 동문은 올해 다섯 번째 시집 ‘마음에 길 묻다’라는 시집을 발간했다. 이에 황무룡 동문을 만나 최근 근황과 시집을 발간한 소감을 들어봤다.

그는 정책개발대학원 행정학과를 졸업해 1973년부터 울진군에서 공직 활동을 시작하여 경상북도의회사무처 통상문화전문위원 등을 역임했고 올해 칠곡군 부군수로 발령받아 활동하고 있다.

시집을 발간한 황무룡 동문은 “시는 전문적이기는 하지만 시집을 내면서 독자들이 그 시를 부담 없이 읽을 수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일상 속에서 우러나는 마음으로 시 쓰기를 시작해 독자들이 내 시집을 보고 감동할 때 가 장 보람을 느낍니다”라면서 소감을 밝혔다.

그렇다면 언제부터 시를 쓰게 됐는지에 대한 질문에 “평소 글쓰기를 좋아하였고 나에게 우연찮게 ‘문예지’라는 대회에 참여하면서 시의 매력에 빠졌습니다”라면서 “시는 생활하고 밀접한 관계가 있어 자신을 성찰하는 계기가 되는 것 같습니다”라고 답했다.

2003년 발간한 ‘차나 한 잔 들고 가게’라는 시집이 가장 애착이 간다고 추천했다. 그 이유는 “바쁜 일상을 잠시 접어두고 차 한 잔 마실 수 있는 시간을 갖자는 마음을 시로 표현했기 때문입니다”라고 말했다.

그는 문학을 ‘산에서 내려오는 물과 같다’고 정의내리며 “산에서 물이 내려오면서 바위에도 부딪치기도 합니다. 무작정 흘러가는 문학보다 감정적으로 흘러가는 것이 바로 문학의 역량 그 자체라고 생각합니다”라고 이야기했다.

끝으로 문학도를 꿈꾸는 학생들을 위해 “타인보다 경쟁력이 있어야 하며, 격식에 얽매이지 말고, 책을 많이 읽고, 글을 많이 쓰고, 생각을 하라”고 말하며 “문학도 격식에 얽매이지 말고 창의력 있는 자신만의 세계를 구축해 나간다면 좋은 성과를 이룰 수 있을겁니다”라고 조언했다.

한편, 그는 1993년 등단 이래로 1999년 ‘수채화로 번지는 꿈 속’, 2003년 ‘차나 한 잔 들고 가게’, 2006년 ‘꽃이 필요하다’를 냈으며, 올해 다섯 번째 시집 ‘마음에 길 묻다’라는 시집을 발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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