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름많음동두천 13.6℃
  • 맑음강릉 19.5℃
  • 연무서울 13.8℃
  • 박무대전 0.0℃
  • 맑음대구 15.9℃
  • 구름많음울산 17.9℃
  • 박무광주 15.2℃
  • 흐림부산 19.8℃
  • 흐림고창 14.0℃
  • 맑음제주 18.2℃
  • 구름많음강화 10.5℃
  • 구름많음보은 13.3℃
  • 맑음금산 14.8℃
  • 구름많음강진군 15.7℃
  • 맑음경주시 17.4℃
  • 흐림거제 16.1℃
기상청 제공

계명대신문 1000호 기념 축사5

최종수(TBC 보도본부부장/영어영문학 80학번)

계명대 신문사는 1957년 5월 26일 ‘계대학보’로 창간된 이래로 오늘에 이르기까지 대학의 학문적 창구는 물론 사회의 다양한 현상을 지면에 실어온 ‘소통의 장’으로 제 역할을 다해왔다. 이러한 신문사가 9월 1일 지령 1,000호를 발행하게 된 것은 기자들과 학생, 대학의 관심과 노력 덕분이라고 할 수 있다.

신문 발행 호수 1,000회, 상징적인 의미에서는 수많은 변화의 모습을 겪어왔을 것이며 각각의 지면에는 계명인의 발자취와 당시의 시대정신을 표출하면서 독자들에게 즐거움을 더해 주었을 것이다. 나도 대학을 졸업하고 신문사 방송국에서 기자생활을 하면서 졸문을 보태고 있지만 재학 당시 ‘학보’를 받아보며 설레던 기억이 떠오른다. 더불어 지금은 대기업에 근무하는 당시 학보사 기자이던 친구와 함께 ‘학보사’ 앞에서 ‘아침이슬’을 부르며 시대를 지우던 추억도 간직하고 있다. 이렇듯 대학신문을 통해 학생들은 하루하루가 다르게 변모하는 정보화 사회에 대처하고 사회와의 소통으로 시대정신을 발전시켜 왔다고 믿는다.

빛나는 선배들의 전통을 이어받은 계명대 신문사가 대학의 다양한 문화와 정보, 여론을 아우르는 동시에 지역사회와 국가를 이끄는 동량이 되기를 기대한다.

관련기사





[가까운 AI] 지금 우리에게 다가온 미래, 올해부터 시행되는 ‘인공지능기본법’이란 무엇인가? 요즘 ChatGPT를 모르는 사람을 찾기 힘들다. 학생들도 스마트폰만 있으면 생성형 인공지능으로 단어 검색도 하고 자신의 일상을 ChatGPT와 공유하기도 한다. 전 세계적으로 인공지능 기술의 활용은 일상의 전 범위에 침투해 있고 우리나라도 인공지능에 관한 기본법을 2024년 12월 국회에서 통과시켰다. 바로 여러분이 아시는 ‘인공지능 발전과 신뢰 기반 조성 등에 관한 기본법(이하 인공지능기본법)’이다. ● 인공지능기본법은 우리 삶에 어떤 영향을 미칠까? 인공지능법을 연구하는 사람으로서 작년 한 해 가장 많이 받은 질문이 바로 이것이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인공지능기본법은 사용자를 보호하고 인공지능산업 발전을 위한 취지로 만들어진 법이다. 그러나 학술적으로 구체적인 면에서는 개정의 문제점을 안고 있기도 하다. 학술적인 문제점은 학자들의 몫이니 가장 핵심적인 개념 중 하나인 ‘고영향 인공지능’이라는 개념만을 소개해 드리고자 한다. 이 법에서는 고영향 인공지능의 개념을 ‘사람의 생명, 신체의 안전 및 기본권에 중대한 영향을 미치거나 위험을 초래할 우려가 있는 인공지능시스템으로, 다음 각 목의 어느 하나의 영역에 활용되는 것’이라고 상정했다. ● 고영향 인공지능이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