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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32호 독자마당] 더욱 안전한 학교가 되길

요즘 우리나라에서도 지진, 태풍 등 자연재해로 인한 피해가 점차 증가함에 따라 안전에 대한 사람들의 인식이 높아지고 있다. 이에 국민안전처에서는 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을 벌이고, 각 소방서에서는 아이들을 대상으로 안전교육을 실시하는 등 안전에 대한 각종 채비를 서두르고 있다. 우리학교도 이런 채비에 서둘렀으면 하는 바람이다.

이러한 생각을 뒷받침하는 계기가 있는데, 지난 5.8 규모 지진이 일어났을 때 기숙사에 있던 친구가 아무런 대처도 하지 못했다고 들었다. 기숙사에서 하는 안전대피훈련에 매번 참여했음에도 어떻게 행동할지 판단을 내리기 어려웠다는 것이다. 화재대피 중심인 안전대피훈련과는 다른 상황이라 판단하기가 힘들었다고 한다.

지난주에 우리학교에서 재해로 큰 피해를 입은 울산과 경주지역에 성금을 전달했다고 들었다. 뿐만 아니라 우리학교의 피해 학생도 찾아서 지원금을 준다고 한다. 피해 지역민들을 도우려는 우리학교의 따뜻한 마음이 느껴지는 좋은 소식이다. 이와 더불어 이제는 학교 내에서의 다양한 응급 상황에 대비해 건물 및 체제 등에 대한 재정비를 갖춘다면 더할 나위 없이 좋을 듯하다.

자연재해대비 뿐만 아니라 학생들의 안전을 위해 ‘자동제세동기’에 대한 정보도 공유하려 한다. 물론 우리가 사용하게 될 일이 없기를 바라지만, 우리학교에는 바우어관과 본관에 하나씩 있다. 위치를 기억해두고 가까이서 심정지의 응급상황이 발생했을 경우 사용할 수 있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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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까운 AI] 지금 우리에게 다가온 미래, 올해부터 시행되는 ‘인공지능기본법’이란 무엇인가? 요즘 ChatGPT를 모르는 사람을 찾기 힘들다. 학생들도 스마트폰만 있으면 생성형 인공지능으로 단어 검색도 하고 자신의 일상을 ChatGPT와 공유하기도 한다. 전 세계적으로 인공지능 기술의 활용은 일상의 전 범위에 침투해 있고 우리나라도 인공지능에 관한 기본법을 2024년 12월 국회에서 통과시켰다. 바로 여러분이 아시는 ‘인공지능 발전과 신뢰 기반 조성 등에 관한 기본법(이하 인공지능기본법)’이다. ● 인공지능기본법은 우리 삶에 어떤 영향을 미칠까? 인공지능법을 연구하는 사람으로서 작년 한 해 가장 많이 받은 질문이 바로 이것이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인공지능기본법은 사용자를 보호하고 인공지능산업 발전을 위한 취지로 만들어진 법이다. 그러나 학술적으로 구체적인 면에서는 개정의 문제점을 안고 있기도 하다. 학술적인 문제점은 학자들의 몫이니 가장 핵심적인 개념 중 하나인 ‘고영향 인공지능’이라는 개념만을 소개해 드리고자 한다. 이 법에서는 고영향 인공지능의 개념을 ‘사람의 생명, 신체의 안전 및 기본권에 중대한 영향을 미치거나 위험을 초래할 우려가 있는 인공지능시스템으로, 다음 각 목의 어느 하나의 영역에 활용되는 것’이라고 상정했다. ● 고영향 인공지능이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