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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청암재단, 기초과학 인재 육성

(서울=연합뉴스) 안 희 기자 = 포스코청암재단(이사장 박태준 포스코 명예회장)은 19일 이사회를 열고 국내 기초과학 인재를 집중적으로 육성하기로 했다.

포스코청암재단은 포스코가 사회공헌 활동을 효율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설립한 재단이다.

이 재단 이사회는 국내 대학과 연구소에서 물리와 화학, 생명공학, 수학 등 기초과학 분야에서 우수 인재를 집중 지원하는 `청암 베세머 과학장학(TJ Park Bessemer Science Scholarship)'을 올해부터 본격 시행키로 결의했다.

베세머는 기초과학을 철강부문에 접목해 전로 제강공법으로 철강 대량생산 시대를 연 영국 출신 엔지니어의 이름이다.

포스코 관계자는 "기초과학이 튼튼해야 원천기술을 확보할 수 있고 해당 기술로 창출하는 부가가치가 국가 경쟁력을 결정한다"며 "최우수급 과학 인재들이 국내에서 연구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돕겠다는 것이 이번 장학 프로그램을 시행키로 한 배경"이라고 설명했다.

지원 대상은 박사과정 대학원생 2년차와 박사 후 과정(Postdoctoral) 연구원 2년차, 대학 조교수급 2년차 이내의 젊은 과학자이며 각 과정별로 매년 10명씩 연간 총 30명에게 연구비 등이 지원된다.

연구비는 박사과정 대학원생의 경우 연간 2천500만원씩 3년에 걸쳐 7천500만원이며 박사 후 과정 연구원 및 대학 조교수는 2년에 걸쳐 7천만원이며 30명에 대한 연간 총 지원금은 9억5천만원이다.

재단은 상반기에 선발 위원회 심층면접과 최종심사 등을 통해 올해 8월께 대상자를 최종 선발할 계획이다.

prayerahn@yna.co.kr
(끝)




[가까운 AI] 지금 우리에게 다가온 미래, 올해부터 시행되는 ‘인공지능기본법’이란 무엇인가? 요즘 ChatGPT를 모르는 사람을 찾기 힘들다. 학생들도 스마트폰만 있으면 생성형 인공지능으로 단어 검색도 하고 자신의 일상을 ChatGPT와 공유하기도 한다. 전 세계적으로 인공지능 기술의 활용은 일상의 전 범위에 침투해 있고 우리나라도 인공지능에 관한 기본법을 2024년 12월 국회에서 통과시켰다. 바로 여러분이 아시는 ‘인공지능 발전과 신뢰 기반 조성 등에 관한 기본법(이하 인공지능기본법)’이다. ● 인공지능기본법은 우리 삶에 어떤 영향을 미칠까? 인공지능법을 연구하는 사람으로서 작년 한 해 가장 많이 받은 질문이 바로 이것이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인공지능기본법은 사용자를 보호하고 인공지능산업 발전을 위한 취지로 만들어진 법이다. 그러나 학술적으로 구체적인 면에서는 개정의 문제점을 안고 있기도 하다. 학술적인 문제점은 학자들의 몫이니 가장 핵심적인 개념 중 하나인 ‘고영향 인공지능’이라는 개념만을 소개해 드리고자 한다. 이 법에서는 고영향 인공지능의 개념을 ‘사람의 생명, 신체의 안전 및 기본권에 중대한 영향을 미치거나 위험을 초래할 우려가 있는 인공지능시스템으로, 다음 각 목의 어느 하나의 영역에 활용되는 것’이라고 상정했다. ● 고영향 인공지능이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