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름많음동두천 5.6℃
  • 맑음강릉 14.4℃
  • 박무서울 7.5℃
  • 박무대전 6.3℃
  • 흐림대구 7.7℃
  • 구름많음울산 11.3℃
  • 박무광주 9.0℃
  • 구름많음부산 12.5℃
  • 맑음고창 6.3℃
  • 맑음제주 12.5℃
  • 구름많음강화 7.5℃
  • 구름많음보은 3.9℃
  • 구름많음금산 5.0℃
  • 구름많음강진군 6.5℃
  • 구름많음경주시 6.8℃
  • 맑음거제 8.9℃
기상청 제공

외국인 주식비중 환란 이후 최저

2004년 42.0%→2008년 29.4%

(서울=연합뉴스) 한승호 기자 = 외국인 투자자들이 가진 한국 증시 상장 주식의 시가총액이 국제통화기금(IMF) 구제금융 이후 최저치로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6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말 현재 외국인이 유가증권시장에서 사들여 보유하고 있는 주식의 시가총액은 162조8천407억원으로 전체 상장주식 시가총액(554조1천187억원)의 29.4%로 축소됐다.

외국인 주식 비중은 IMF 사태로 외국인들이 `셀 코리아'에 나섰던 1998년 19.6%와 1999년 21.9%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다.

외국인 주식 비중은 2000년 30.1%, 2001년 36.6%, 2002년 36.0%, 2003년 40.1% 등으로 늘다가 2004년 42.0%로 정점을 찍고 나서 2005년 39.7%, 2006년 37.3%, 2007년 32.4% 등으로 내리막을 달렸다.

외국인 보유 주식수도 48억7천779만주로 전체 상장 주식(308억9천96만주)의 15.8% 수준이다.

외국인 투자자들은 유가증권시장에서 2007년 6월 이후 지난해 11월까지 18개월 연속 순매도 행진을 하면서 한국 주식 보유비중을 낮췄다.

외국인들은 지난해 12월에도 2조8천억원 정도를 순매도한 것으로 추산된다.

금감원 관계자는 "외국인들은 환율 급등에 따른 환차손과 신용 위험에 대한 우려로 국내 주식을 상당 부분 팔아치운 것으로 보인다"면서 "글로벌 금융위기 속에서 안전 자산을 선호하는 심리도 외국인들의 주식 매도에 영향을 줬을 것이다"고 말했다.

hsh@yna.co.kr
(끝)




[가까운 AI] 지금 우리에게 다가온 미래, 올해부터 시행되는 ‘인공지능기본법’이란 무엇인가? 요즘 ChatGPT를 모르는 사람을 찾기 힘들다. 학생들도 스마트폰만 있으면 생성형 인공지능으로 단어 검색도 하고 자신의 일상을 ChatGPT와 공유하기도 한다. 전 세계적으로 인공지능 기술의 활용은 일상의 전 범위에 침투해 있고 우리나라도 인공지능에 관한 기본법을 2024년 12월 국회에서 통과시켰다. 바로 여러분이 아시는 ‘인공지능 발전과 신뢰 기반 조성 등에 관한 기본법(이하 인공지능기본법)’이다. ● 인공지능기본법은 우리 삶에 어떤 영향을 미칠까? 인공지능법을 연구하는 사람으로서 작년 한 해 가장 많이 받은 질문이 바로 이것이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인공지능기본법은 사용자를 보호하고 인공지능산업 발전을 위한 취지로 만들어진 법이다. 그러나 학술적으로 구체적인 면에서는 개정의 문제점을 안고 있기도 하다. 학술적인 문제점은 학자들의 몫이니 가장 핵심적인 개념 중 하나인 ‘고영향 인공지능’이라는 개념만을 소개해 드리고자 한다. 이 법에서는 고영향 인공지능의 개념을 ‘사람의 생명, 신체의 안전 및 기본권에 중대한 영향을 미치거나 위험을 초래할 우려가 있는 인공지능시스템으로, 다음 각 목의 어느 하나의 영역에 활용되는 것’이라고 상정했다. ● 고영향 인공지능이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