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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서 `정부인 안동장씨' 재조명 심포지엄

(대구=연합뉴스) 김효중 기자 = 경북도는 오는 9일 대구엑스코에서 김관용 도지사와 조병인 도교육감, 학계 전문가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08 경북 여성인물 재조명' 심포지엄을 연다고 6일 밝혔다.

'일상의 삶을 역사로 만든 정부인 안동장씨'를 주제로 한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문화관광부가 1999년 문화인물로 지정한 바 있는 정부인 안동장씨의 삶과 의미, 예술 세계, 음식디미방 등을 집중 조명한다.

시문과 서ㆍ화에 능할 뿐만아니라 자녀 교육에도 귀감을 보여 당대에 이미 '여중군자(女中君子)'라고 칭송받았던 정부인 안동장씨(貞夫人 安東張氏.1598~1680)는 1673년에 첫 한글 요리책인 '음식지미방(飮食知味方)'을 쓴 인물이다.

심포지엄 주요 내용을 보면 박용옥 3.1여성동지회장은 '여성과 역사의 만남'이란 기조 강연을 통해 역사에서 여성소외 문제, 여성의 역사적 역할, 여성인물 연구의 중요성 등을 역설할 예정이다.

또 이순구 국사편찬위원회 편사연구원은 '成:정부인 안동장씨의 성리학적 삶과 의미', 김양동 계명대 석좌교수는 '藝:시ㆍ서ㆍ화를 통해 본 정부인 안동장씨의 예술세계', 정혜경 호서대 교수는 '음식디미방, 전통음식문화의 새로운 발견과 활용'이란 주제로 논문을 각각 발표한다.

이어 김정숙 영남대 교수, 남치호 안동대 교수 등이 정부인 장씨의 삶이 현재 시점에서 어떤 의미를 갖고 정부인 장씨의 홍보 및 활용 방안은 무엇인지 등을 놓고 토론을 한다.

경북도 정순자 보건복지여성국장은 "이번 심포지엄은 정부인 장씨의 삶을 다양한 시각에서 살펴보는 것은 물론 그의 삶을 일반인에게 제대로 알릴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여성인물 발굴과 홍보 사업을 적극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kimhj@yna.co.kr
(끝)
<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2008-09-06 07:04 송고]




[가까운 AI] 지금 우리에게 다가온 미래, 올해부터 시행되는 ‘인공지능기본법’이란 무엇인가? 요즘 ChatGPT를 모르는 사람을 찾기 힘들다. 학생들도 스마트폰만 있으면 생성형 인공지능으로 단어 검색도 하고 자신의 일상을 ChatGPT와 공유하기도 한다. 전 세계적으로 인공지능 기술의 활용은 일상의 전 범위에 침투해 있고 우리나라도 인공지능에 관한 기본법을 2024년 12월 국회에서 통과시켰다. 바로 여러분이 아시는 ‘인공지능 발전과 신뢰 기반 조성 등에 관한 기본법(이하 인공지능기본법)’이다. ● 인공지능기본법은 우리 삶에 어떤 영향을 미칠까? 인공지능법을 연구하는 사람으로서 작년 한 해 가장 많이 받은 질문이 바로 이것이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인공지능기본법은 사용자를 보호하고 인공지능산업 발전을 위한 취지로 만들어진 법이다. 그러나 학술적으로 구체적인 면에서는 개정의 문제점을 안고 있기도 하다. 학술적인 문제점은 학자들의 몫이니 가장 핵심적인 개념 중 하나인 ‘고영향 인공지능’이라는 개념만을 소개해 드리고자 한다. 이 법에서는 고영향 인공지능의 개념을 ‘사람의 생명, 신체의 안전 및 기본권에 중대한 영향을 미치거나 위험을 초래할 우려가 있는 인공지능시스템으로, 다음 각 목의 어느 하나의 영역에 활용되는 것’이라고 상정했다. ● 고영향 인공지능이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