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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학생증 3월부터 발급

디자인ㆍ기능 좋지만 재발급비 부담 커


2006학년도 신학기가 시작되면서 국제교육센터 신축, 동산도서관 내부 리모델링 등 우리대학의 많은 것이 바뀌고 있는데, 그 중 학생들과 가장 밀접한 관련이 있는 학생증의 변화가 주목을 끈다. 새로운 디자인과 기능을 갖춘 학생증은 3월 21일부터 새 학생증을 신청한 모든 학생들에게 발급될 예정이다.


기존의 마그네틱 카드에서 IC칩 카드로 교체된 새 학생증은 이전의 기능에 덧붙여 교통카드 로도 사용할 수 있다. 학교측은 학생신분이 국외에서도 인정될 수 있는 국제학생증을 신청하는 학생이 매년 늘어나면서 새 학생증을 국제학생증 디자인으로 제작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이 학생증이 국외에서 실제로 통용될 수 있기 위해서는 인증스티커가 뒷면에 부착되어야 하며, 인증스티커 발급(민원지원팀) 비용은 9000원으로 따로 지불해야 한다. 그리고 새 학생증이 교통카드로 사용될 경우, 최대 20만원까지 충전할 수 있다.


한편, 새 학생증의 재발급과 관련해 추가비용 문제가 학생들 사이에서 불만거리가 되고 있 다. 새 학생증은 기존 학생증과 마찬가지로 대구은행 직불카드로 발급되고 있으며, 최초 발급 시에는 무료지만 재발급 시 3천원의 추가비용을 부담해야 한다. 대구은행측은 발급원가를 고려할 때 추가비용 부담이 불가피하다고 주장하고 있으나, 기존의 학생증의 재발급 비용이 3백원이었다는 사실에 비추어 볼 때 비싸다는 여론이 높다.


대구은행에서 학생증 관련 업무를 맡고 있는 e-business부 임병욱 차장은 “정부가 기존의 마그네틱 카드를 IC칩 내장형 카드로 교체하기로 발표하면서 예전 카드보다 비용이 늘어났다”라고 밝혔다. 대구은행과 학생증을 제휴하고 있는 인근대학들의 재발급 비용을 살펴보면 대부분 우리대학과 동일한 것을 알 수 있다. 그러나 대구대학교의 경우, 대구은행 측에서 3천원을 요구했지만 내부협상 끝에 인상요인이 타당하지 못하다는 결론을 내고 대구대학교 자체적으로 재발급 신청을 받아 카드 한 장당 5백원을 받고 발급할 예정이다.


우리대학도 학생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여 대구은행 측과 재발급 비용에 대해 다시 논의해야 할 필요가 있다.





[가까운 AI] 지금 우리에게 다가온 미래, 올해부터 시행되는 ‘인공지능기본법’이란 무엇인가? 요즘 ChatGPT를 모르는 사람을 찾기 힘들다. 학생들도 스마트폰만 있으면 생성형 인공지능으로 단어 검색도 하고 자신의 일상을 ChatGPT와 공유하기도 한다. 전 세계적으로 인공지능 기술의 활용은 일상의 전 범위에 침투해 있고 우리나라도 인공지능에 관한 기본법을 2024년 12월 국회에서 통과시켰다. 바로 여러분이 아시는 ‘인공지능 발전과 신뢰 기반 조성 등에 관한 기본법(이하 인공지능기본법)’이다. ● 인공지능기본법은 우리 삶에 어떤 영향을 미칠까? 인공지능법을 연구하는 사람으로서 작년 한 해 가장 많이 받은 질문이 바로 이것이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인공지능기본법은 사용자를 보호하고 인공지능산업 발전을 위한 취지로 만들어진 법이다. 그러나 학술적으로 구체적인 면에서는 개정의 문제점을 안고 있기도 하다. 학술적인 문제점은 학자들의 몫이니 가장 핵심적인 개념 중 하나인 ‘고영향 인공지능’이라는 개념만을 소개해 드리고자 한다. 이 법에서는 고영향 인공지능의 개념을 ‘사람의 생명, 신체의 안전 및 기본권에 중대한 영향을 미치거나 위험을 초래할 우려가 있는 인공지능시스템으로, 다음 각 목의 어느 하나의 영역에 활용되는 것’이라고 상정했다. ● 고영향 인공지능이란